박근혜, 중앙일보를 안 본다는 것도 뉴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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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중앙일보를 안 본다는 것도 뉴스인가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7.03.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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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일 현재 유력 신문들 가운데 중앙일보만 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자택에서 대부분의 종합일간지를 포함해 경제지, 스포츠지, 영자지 등 총 14개의 신문을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에는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아주경제 ▲서울경제 ▲한국경제 ▲스포츠조선 ▲스포츠동아 ▲코리아헤럴드 등 총 14부가 배달됐다.

박 대통령은 중앙일보는 구독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한겨레와 아주경제는 이날부터 새로 배달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소식은 이날 SNS 상에 떠돌다가 주요 언론들이 대거 보도했다.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 기자들이 몰려 드나드는 사람들을 취재하다가, 취재할 것이 더이상 취재거리가 없으니 무슨 신문을 보는지 알아본 것 같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은 조중동등 보수 언론을 일괄적으로 공격하면서, 특히 중앙일보와 JTBC를 타깃으로 삼아왔었다. 이들은 홍석현 중앙미디어그룹 전 회장이 대권을 잡기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시나리오를 꾸몄고,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야권에 편향된 뉴스를 진행해왔다는 음모론을 제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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