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2023년까지 배터리 연구개발 인력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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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2023년까지 배터리 연구개발 인력 2배 확대"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0.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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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재 발굴 '글로벌 포럼', "인재 확보가 최우선"
(서울=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이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에서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스토리 전략과 회사의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서울=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이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에서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스토리 전략과 회사의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에서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등을 소개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SK이노베이션이 2023년까지 배터리 연구개발 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발굴 및 미국 대학·연구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사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를 직접 주관한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탄소에서 그린(Carbon to Green)'으로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배터리와 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사업 분야의 기술 역량이 중요하다"며 "인재들을 확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3년까지 연구개발 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내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기술 역량 내재화와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외부와 협업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탄소에서 그린' 전략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글로벌 포럼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포럼에는 미국 12개 대학 및 연구소에서 온 석·박사 전문인력과 친환경 소재 ·배터리 사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 재직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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