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민음사 ‘세계시인선’ 통권 50번째 ‘고블린 도깨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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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민음사 ‘세계시인선’ 통권 50번째 ‘고블린 도깨비 시장’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0.0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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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로세티 대표작 ;고블린 도깨비 시장'
크리스티나 로세티 대표작 ;고블린 도깨비 시장'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민음사는 ‘세계시인선’ 통권 50번째 작품으로 크리스티나 로세티(Christina Rossetti, 1830~1894년)의 '고블린 도깨비 시장'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크리스티나 로세티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시인으로 신비로운 분위기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미국의 에밀리 디킨슨과 19세기 영시 문학사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거장이다.

'고블린 도깨비 시장;은 시인의 첫 작품이자 대표작으로 남성의 영역이었던 19세기 당시 여성 시인으로 이례적인 인기를 누리게 한 작품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지니고 있다.

이탈리아와 영어를 모두 쓰며 예술에도 조예가 깊은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은 재능을 한층 깊게 스스로 성장시킨 그녀는 여왕 빅토리아 시대에 대표 여성 시인으로 우뚝 섰다.

‘세계시인선’은 민음사가 세계적 시인 소개를 위해 1973년 시작한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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