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美 대통령, 부스터샷 공개 접종
상태바
조 바이든 美 대통령, 부스터샷 공개 접종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9.28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백신 접종률 정체 속 바이든, 백신접종 필요성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공개 접종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공개 접종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공개 접종했다. 

2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백신 접종을 강조하는 짧은 연설을 한 뒤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샷을 맞았다. 

앞서 지난 23일 미 보건당국은 65세 이상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의료종사자·교사 등을 부스터샷 대상자로 정하고,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났다면 추가 접종을 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미 보건당국이 부스터샷을 승인한 지 4일이 지난 이날 올해 78세인 바이든 대통령이 부스터샷을 직접 맞으며 백신접종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1월 2차 접종을 마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지금은 미접종자들의 전염병 대유행"이라며 "제발 옳은 일을 해달라, 이것이 여러분과 주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은 백신 접종률이 정체된 상황이다. 최소 1차례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65%, 접종 완료 비율은 56%다.

접종률이 정체되면서 신규 확진자는 하루 1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