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생긴 SPC '던킨 라이브'…하루 1000명 다녀가는 '핫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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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생긴 SPC '던킨 라이브'…하루 1000명 다녀가는 '핫플' 됐다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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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유명 디자이너 인테리어 디자인에 참여
수제 고메 도넛 10종, 한달만에 5만개 판매 돌파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지난달 20일 외·내부를 리뉴얼한 '던킨 라이브' 매장을 강남대로 중심에 선보였다. 사진제공=SPC그룹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강남대로 중심에 오픈한 던킨의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Dunkin’ Live)'가 하루 평균 1000여명의 고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지난달 20일 감각적인 외관과 다양한 종류의 수제 도넛으로 외·내부를 리뉴얼한 '던킨 라이브' 매장을 선보였다.
 
‘던킨 라이브’ 인테리어에는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앤디 헤스(Andee Hess)’가 참여했다. 도넛의 기본 형태인 원형을 모티브로 탄생한 유연한 곡선 라인이 특징인 소프트 바이브 스타일을 적용했다.

또 던킨의 대표 컬러인 오렌지, 마젠타, 그리고 우드톤을 배치했다. 여기에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패턴 피플’이 작업, 부드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뮤럴(mural, 벽화) 인테리어를 매장 벽면에 적용했다. 

정면에는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초슬림 디지털 메뉴 보드를 비치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뉴욕, 서울 등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재용 작가의 대표 작품 ‘XXL Donut’과, 작가가 ‘던킨 라이브’만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 눈을 사로잡는다.
 
제품도 특별해졌다. ‘던킨 라이브’는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도넛, 푸드, 커피와 음료 등 모든 제품의 맛과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 도넛의 경우,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도넛의 맛’이라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매장 내 오픈 키친 형태의 '라이브 키친'에서 셰프가 도넛을 직접 만든다. 대표 메뉴는 매장에서 갓 만든 신선한 '수제 고메 도넛'이다. 수제 고메 도넛은 '던킨 라이브' 오픈 이후 한달간 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외에도 흑임자를 활용한 강남꽈배기 373과 서초꽈배기 1328도 '던킨 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도넛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 메시지 도넛도 선보이고 있다.
 
치킨과 베이커리를 접목한 ‘던치킨’ 푸드 라인업도 마련했다. 수제 크로플과 치킨을 조합한 허니 메이플 치킨, 브라운 치즈 치킨 및 내쉬빌 버거, 치킨 도넛이 대표 메뉴다.  프리미엄 핫샌드위치의 원조인 몬테크리스토 오마쥬도 선보였다.
 
던킨만의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신이 내린 커피’라 불리는 최고급 파나마 게이샤 원두를 사용한 파나마 게이샤 드립 커피와 오트 라떼, 플랫 화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 라이브’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다녀가는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며 “갓 만든 수제 도넛과 업그레이드된 푸드, 고품질의 커피로 미식 노마드의 입맛을 만족하는데 성공했고, 당초 예상한 매출보다 3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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