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자체 개발한 대체 우유 '오트 밀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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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자체 개발한 대체 우유 '오트 밀크' 도입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09.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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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오트 밀크와 어울리는 스타벅스 추천 음료인 디카페인 카페 라떼와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식물 기반 (Plant-based)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본격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오트 밀크 도입은 2005년 두유 선택 도입 이후 16년 만의 새로운 식물 기반 음료 베이스 출시다. 친환경적인 음료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환경과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새로운 음료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벅스 전용 오트 밀크는 스타벅스 고유 원두인 에스프레소 로스트 및 다양한 스타벅스 음료 메뉴들과 잘 어울리도록 자체 개발돼 시중에 판매되는 기존 오트 밀크 제품들과는 차별점을 뒀다.

오트 밀크는 맞춤 음료 옵션들과 동일하게 6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다만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무료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 팀장은 "오트 밀크 음료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 소비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식물 기반 음료의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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