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그린 사업 핵심인재’ 확보 위해 미국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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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그린 사업 핵심인재’ 확보 위해 미국行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9.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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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미국 글로벌 인재 포럼 개최
배터리, 친환경 소재 인재확보 나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선발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선발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SK이노베이션이 10월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포럼’을 열고 글로벌 인재 영입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포럼에 배터리, 차세대 배터리, 환경, 친환경 소재 등 회사가 집중적으로 육성중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초청한다. 인재 영입을 통해 석유화학 중심 사업 구조를 그린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달성을 위해 핵심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김준 총괄사장은 참석자들에게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그린 비즈니스의 청사진을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김준 총괄사장은 “회사의 경쟁력은 우수한 인력확보에서 시작한다”며,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채용해 파이낸셜 스토리 완성과 기업가치 혁신 전략인 ‘카본 투 그린’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인재영입을 위해 포럼을 향후 유럽, 일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와 소재사업을 필두로 친환경 사업으로 체질을 바꿔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배터리 사업은 수주잔고 1000기가와트시(GWh)를 확보해 글로벌 선두권에 올라있다. 배터리 사업은 10월1일 분사해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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