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박대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현대자동차의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터 사전예약에 동참했다. 

캐스퍼는 2019년 1월 광주형 일자리 상생협약이 체결된 후 2년 3개월 만인 4월 차량 생산 공장이 준공된 후 처음으로 생산된 모델이다. 15일 첫 출고를 앞두고 14일 사전예약 신청을 진행 중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광주형 일자리 생산 차를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탈 예정이며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경제 모델"이라면서 "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지역에서 상생협약이 맺어졌다. 앞으로 모두 51조 원의 투자와 직간접 일자리 13만 개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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