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CPI 앞두고 혼조...다우 6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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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뉴욕증시, CPI 앞두고 혼조...다우 6일만에 반등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9.14 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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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S&P500 지수와 함께 6일만에 반등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국제유가, 공급 우려 속 상승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태그플레이션(경기둔화 속 물가상승)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뚜렷해진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다우·S&P500 엿새만에 반등 성공

13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61.91포인트(0.76%) 오른 3만4869.6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10.15포인트(0.23%) 오른 4468.73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91포인트(0.07%) 내린 1만5105.58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며,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8월 CPI 발표를 앞두고 다소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CNBC는 "소비자물가지수를 통해 인상된 비용 중 어느 정도가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8월 CPI가 전월대비 0.4% 상승하고, 전년대비 5.4%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일 CPI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경우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를 서둘러야 한다는 요구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감은 다소 줄어드는 분위기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다음달 미 당국으로부터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여기에 지난 12일 기준 7일 평균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전 대비 12% 하락했다는 소식 또한 전해지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해소됐다. 

이에 델타 항공과 카니발 등 여행 관련주는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이키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다. BTIG는 나이키에 대해 공급망 대란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하락세로 이끌었다.

유럽증시 상승 마감...국제유가도 올라

유럽증시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3.16포인트(0.20%) 오른 6676.93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39.23포인트(0.56%) 오른 7068.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일대비 1.35포인트(0.29%) 오른 467.69로 거래를 마쳤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91.61포인트(0.59%) 오른 1만5701.42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73달러(1.05%) 오른 배럴당 70.4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안전환경집행국(BSEE)에 따르면, 최근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해 12일 기준 멕시코만 일대 원유생산설비의 48.6%가 셧다운 상태다.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물 금 선물은 전일대비 2.30달러(0.1%) 오른 온스당 1794.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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