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4일 스페셜 이벤트...아이폰13 선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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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4일 스페셜 이벤트...아이폰13 선보이나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9.08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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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 초대장 보내...이벤트 생중계할 것
주요 언론들, 차기작 아이폰13에 관심 집중 
자료=애플, 포브스
자료=애플, 포브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애플이 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애플은 이날 언론에 보낸 초대장을 통해 14일 오전 10시부터 본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이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앞서 포브스를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애플이 14일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차기작 아이폰13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애플은 통상적으로 9월 신작 아이폰을 발표해왔기 때문이다. 

주요 언론들은 애플의 초대장을 두고 다양한 예측을 내놓고 있다. 

포브스는 초대장의 색상에 주목하며 "이것은 종종 차기 아이폰의 디자인과 관련해 애플 측의 방향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의 초대장은 우아하고 색이 부드러우며 연한 핑크색과 짙은 회색, 희미한 네온블루가 섞여 있다. 

포브스는 "특히 애플 로고의 아래쪽으로 보이는 밝은 파란색은 아이폰13 혹은 애플워치의 색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의 아이폰은 작년과 비슷하겠지만, 화면 상단에 배치돼 화면을 일부 가렸던 움푹 팬 부분인 노치의 크기가 더 작아지거나 없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애플워치는 2015년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CNBC는 "새로운 애플워치와 에어팟 모델을 발표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애플은 매년 애플워치를 출시하고 있으며, 에어팟은 2019년에 나온 것이 가장 최신이다. 

일부 언론은 셀룰러 통신이 안되는 지역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때 위성통신에 접속해 구조 요청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는 기능이 탑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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