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에서 열려
전기차엑스포 공동위원장, 탄소중립 전기차 강조
전기차엑스포 공동위원장, 탄소중립 전기차 강조
[오피니언뉴스(제주)=최인철 기자]‘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국제전기차엑스포는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기업들의 실질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는 B2B 비즈니스 미팅과 전시회, 컨퍼런스, 시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전기차엑스포는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해 B2B비즈니스를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카본프리 아일랜드(탄소없는 섬) 목표로 하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화석 연료 사용을 없애 전 부문 탄소 없는 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국현 공동위원장은 “전기차와 배터리에 관해 세계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최근 흐름을 평가했다. 최열 공동위원장은 “엑스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기차 중심 사회가 도래하면 기후 위기에서도 해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연례총회에서 "완성차 제조 노하우와 우수한 IT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 부문에서 성과를 나타냈다”면서 "정부가 전기차 산업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해 산업을 육성해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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