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 ‘한화임팩트’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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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종합화학, ‘한화임팩트’로 사명 변경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9.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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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중심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와 IT 기술 융합
차세대 데이터 저장기술 등 미래 혁신기술 투자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한화종합화학이 사명을 ‘한화임팩트’(Hanwha Impact)로 6일 변경했다.

한화임팩트 로고
한화임팩트 로고

한화임팩트란 사명은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와 지구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과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전략을 지향한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Thomassen) 에너지를 인수해 수소혼소 기술을 확보했다. 수소혼소 기술은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중간 사다리 역할을 한다. 현재 한국서부발전과 수소혼소 가스터빈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전소 기술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차세대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한 어그테크(AgTech:Agriculture Technology) 기업인 이나리 애그리컬쳐(Inari Agriculture)에 투자했다. 이나리는 AI와 유전자 편집기술을 활용, 물과 비료를 40% 적게 사용하여 탄소 발생을 줄이면서도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는 종자를 만든다.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는 “친환경에너지, 탄소 중립사회로 전환을 선도하고, 기존 전통산업의 틀을 깨는 혁신활동과 새로운 기술, 지속적인 투자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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