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에너지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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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에너지 사업 참여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8.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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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국남부발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등과 MOU체결
GS건설 허윤홍 대표는 ESG 선도기업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
GS건설 허윤홍 신사업부문 대표는 ESG 선도기업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제공=GS건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GS건설이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폐자원을 전기로 만드는 청정 에너지화 사업에 참여한다.

GS건설은 31일 울산시와 한국남부발전, 한국핵융합에너지 연구원 등과 함께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 에너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체를 가열해 발생되는 물질의 제 4상태인 플라즈마를 활용해 공장 및 생활 현장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자원을 원료로 하는 재활용(업사이클링) 청정에너지 사업이다. 설비 공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를 최종 연료전지 발전에 사용해 청정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GS건설은 환경플랜트, 정유 및 석유 화학 플랜트 경험을 바탕으로 폐자원 가스화 플랜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울산 지역의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주관하며 울산시는 정부와의 협의 지원과 연관산업 협력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플라즈마 가스화 기술지원,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 SK증권은 사업 경제성 조사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PF) 조달, 울산소재 기업인 대영기업-삼영이엔지-삼우는 폐자원 조달과 부지 제공 협의를 추진하게 된다.

한국남부발전은 울산지역에 ‘플라즈마 활용 업사이클링 청정에너지 생산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회사를 설립하고 내년부터 공장 신축을 위한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0월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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