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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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 출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8.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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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우체국 민팃ATM 이용 고객 친환경 캠페인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정보통신(IT) 기업들이 중고폰 활용을 넓히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KT는 ESG 경영의 일환인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믿고 살 수 있는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KT는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품질의 중고폰을 매입한다. 민트폰은 엄격한 선별 절차를 거쳐 상품화되며 최대 1년의 품질보증 기간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구매가의 최대 50%를 보장해 1년 뒤 재매입하는 바이백(Buy-Back) 옵션도 기본 제공한다. 

민트폰은 현재 서울, 경기도, 강원도 일부 지역의 40여개 KT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처는 확대될 예정이다. 민트폰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구매 가능한 단말기 정보와 판매 대리점을 확인할 수 있다. 민트폰 구매 고객은 신규 단말 구매 고객과 동일한 요금할인 및 결합할인과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애프터서비스 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민팃은 우체국과 중고폰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체국 민팃ATM 이용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친환경 키트를 증정한다.
민팃은 우체국과 중고폰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체국 민팃ATM 이용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친환경 키트를 증정한다.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으로 중고폰을 수거하며 환경 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민팃이 우체국 이용 고객과 함께 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선보인다.

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MINTIT)은 9월부터 우체국에 설치된 민팃ATM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키트(제로웨이스트 키트, Zero-waste Kit)를 제공하고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한 우수 고객을 선정해 추가 선물을 증정하는 ‘민팃X우체국 중고폰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민팃 관계자는 “제휴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가치와 환경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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