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대상 「마린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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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대상 「마린스쿨」 운영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03.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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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마련

문화재청 산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청소년들이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해양문화유산과 관련된 분야의 진로를 직접 체험하도록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마린스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마린스쿨」은 해양문화유산 분야의 미래 꿈나무를 양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문화유산 교육‧홍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틀꿈틀 마린스쿨」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하이틴 마린스쿨」 두 종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전문가들(수중고고학자, 문화재보존과학자, 전통선박공학자, 해양역사학자, 해양민속학자, 전시‧교육 학예연구사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현장체험 학습(수중탐사선 승선 및 전통배 항해)을 생동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 마린스쿨」은 상반기(4.13.~5.19.)와 하반기(10.18.~ 11.29.)로 나누어 총 8회(상반기 4.13./ 4.27./ 5.11./ 5.19., 하반기 4회 미정)에 걸쳐 진행되며,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하이틴 마린스쿨」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이와 별도로 올해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중․고등학생 대상 「천연기념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멘토링」도 새롭게 운영한다. 전문가 강연과 답사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해양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기회도 있다.

참가신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www.seamuse.go.kr)을 통해 신청 후 전자우편(trekker1@korea.kr, hyeonji1931@korea.kr)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061-270-2050)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해양문화유산 전문 조사‧연구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진로와 꿈을 스스로 설계하고 그려나갈 수 있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했다.

▲ <2016 하이틴 마린스쿨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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