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G 생태계 통신표준 주도한다
상태바
삼성전자, 5G 생태계 통신표준 주도한다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8.30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GPP 의장단 2석 추가 확보
업계 최다 의장석 7석 확보
3GPP 표준 회의에서 삼성리서치의 송재연 연구원(사진 왼쪽)과 나렌 탕구두 연구원이 분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업계 최다 의장석인 7석(의장 2명, 부의장 5명)을 보유하게 됐다.
3GPP 표준 회의에서 삼성리서치의 송재연 연구원(사진 왼쪽)과 나렌 탕구두 연구원이 분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업계 최다 의장석인 7석을 보유하게 됐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삼성전자가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표준회의에서 2개 분과의 부의장에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3GPP는 이동통신의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 기술표준 단체로 삼성리서치의 송재연 연구원과 삼성리서치 인도 벵갈루루연구소 나렌 탕구두(Narendranath Durga Tangudu) 연구원은 3GPP의 SA4와 CT3 분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SA4는 5G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밍과 XR(확장현실) 등의 실감형 미디어를 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분과다. 송재연 연구원은 비디오 포맷과 전송을 개발하는 MPEG(멀티미디어 국제 표준화 기구)와 디지털 방송 표준을 개발하는 ATSC(차세대 지상파 방송표준화 기구)에서 표준 활동과 전문성을 인정 받아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CT3는 5G 통신망과 외부망을 연결하는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제정하는 분과다. 나렌 탕구두 연구원은 5G 망을 인터넷 사업자에 개방해 저지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표준 인터페이스 개발 성과를 인정 받아 부의장에 선출됐다.

최성현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전무는 "3GPP 내 리더십 확보와 함께 삼성리서치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5G 생태계를 확대하는 기술 개발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