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페이 결제 고객 상시 2% 적립
GS칼텍스,주요 프랜차이즈 제휴 확대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GS리테일은 KB국민은행, KG이니시스와 손잡고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GS페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GS페이는 GS샵, 마켓포 등 GS리테일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가입 후 사용이 가능하다. 향후 더팝(GS리테일의 모바일앱)앱을 통해 가입하면 GS25나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가 개발된다.
고객은 GS페이에 신용카드나 결제 연동 계좌를 1회만 등록하면 클릭 한 번에 GS리테일의 모든 온·오프 커머스 채널에서 원클릭 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페이로 결제하면 상시 2% 적립 포인트를 제공하며, 매월 파격 할인 쇼핑 혜택과 결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쇼핑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사 최초로 10만원 이하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 없이 원클릭 결제가 가능하며 KB국민은행의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가 적용돼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GS칼텍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와 유명 프랜차이즈 등 제 3자까지 GS페이의 제휴를 확대해 추가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들의 구매 단가의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통상 간편 이용을 통한 결제 1건 당 구매 단가는 일반 결제 대비 20% 이상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솔잎 GS리테일 전략본부장(전무)은 “GS페이가 통합 GS리테일의 온·오프 커머스를 연계하고 시너지를 확대하는 구체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점차 GS페이의 제휴처 확대 및 금융 서비스와의 연계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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