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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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 출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8.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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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케어·정비 등 맞춤형 멤버십
기아, 전기차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
기아, 전기차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기아는 전기차 구매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 EV 멤버스’는 전기차 전용 멤버십으로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차량 정비 총 네 가지 분야에 걸친 서비스로 구성된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에스트래픽과의 제휴를 통해 충전 통합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 EV 멤버스’에 가입할 경우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을 통해 충전 사업자별 별도 가입 없이 국내 20개사 충전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충전 결제시에도 모든 제휴 충전소에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를 100% 활용할 수 있으며 기아의 충전 대행 서비스인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pit’ 이용 시에도 포인트를 사용한 결제가 가능하다.

‘기아 EV 멤버스’는 신차 외관 손상과 관리에 특화된 ‘EV 카 케어 프로그램’도 갖췄다. 사이드미러, 도어, 범퍼 등 미리 선택한 부위의 외관 손상시 교체 또는 수리를 보장해 주는 ‘EV 스타일 케어’를 비롯해 도난, 화재, 침수 등 차량 전손 사고 발생 시 신차 구매비를 지원해 주는 ‘EV 세이프티 케어’, 타이어 파손 시 손상된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EV 타이어 케어’ 등이 있다.

‘기아 EV 멤버스’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EV6를 위한 전용 특약이 포함된 퍼마일자동차보험도 출시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사고로 차량 수리시 차량 가액의 150% 한도를 보상해 주고 긴급출동 견인 무료 서비스의 최대 거리를 120km로 확대하는 등 전기차 맞춤형 특약으로 구성된 보험 상품으로 상품 가입 시 최대 기아 멤버스 3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전기차 종합 정비 서비스인 ‘EVerything Care’도 제공한다. 8년간 8회에 걸쳐 고전압 배터리, 모터룸 냉각수, 감속기 오일 등의 주요 항목을 무상 점검해 주는 ‘EV 정기점검 서비스’와 5년 이내 주행 중 배터리 방전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시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EV 안심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EV6 구매 고객에게는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별도 예약 없이 원할 때 언제든지 정비를 받을 수 있는 ‘EV6 퀵 케어’와 실시간 차량 탐지로 고전압 배터리 이상 징후 등을 감지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EV6 원격진단’ 두 가지의 전용 정비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는 현대카드 M 포인트 혜택과 ‘기아 EV 멤버스’ 혜택을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신차 구매부터 운영 유지비 절감까지 지원한다. 이용 실적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전기차 충전 요금을 50% 또는 100% 할인받을 수 있다.

차량 구매 대금을 1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EV 세이프티 케어’ 가입비를 50%까지 지원해주고 가정 내 설치 가능한 7kW 혹은 11kW 홈 충전기 구매 비용도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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