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머투 여론조사서 문재인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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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머투 여론조사서 문재인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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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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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1위 문재인, 국민참여경선 역선택으로 역전? (머니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양자대결 지지율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45.0%를 기록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42.8%) 대표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2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전 대표와 안 지사가 결선 투표로 올라갈 경우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안 지사는 45.0%, 문 전 대표는 42.8%로 나타났다. 없음은 9.9%, 잘 모름은 2.3%로 응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에서 최대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하면, 1위와 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제를 시행한다. 결선 투표에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참여한다면 예측 불허한 싸움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안 지사는 서울(47.1%)과 대전·세종·충청(60.4%), 대구·경북(49.5%), 부산·울산·경남(44.9%), 강원·제주(53.4%) 지역에서 우위를 보였다. 반면, 문 전 대표는 경기·인천(51.9%), 광주·전라(50.6%)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재명 성남시장까지 포함한 3자 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가 39.4%, 안 지사가 36.9%, 이 시장이 10.4%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는 2.5%p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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