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 열어
상태바
현대차,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 열어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07.05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대전, 제주 등 도심 주요 거점 E-pit 충전소 설치 예정
현대차그룹은 5일부터 미래에셋 센터원 주차장에서 ‘을지로 센터원 E-pit’ 운영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5일부터 미래에셋 센터원 주차장에서 ‘을지로 센터원 E-pit’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를 구축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E-pit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에서 점검을 받는 피트스톱(Pit stop)에서 아이디어을 얻어 전기차 충전과 연관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 충전소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두 충전 가능하다. 을지로 센터원 E-pit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E-pit 충전소를 설치해 72기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인천, 대전, 제주 등에 도심형 E-pit 충전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