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우수학생 직업훈련학교 교육 지원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현대자동차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위치한 정부 산하 직업훈련학교 니타(NITA, National Industrial Training Authority)에서 ‘현대드림센터 케냐’ 개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드림센터’는 현대자동차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2013년 가나에 ‘현대드림센터’ 1호를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페루에 이어 케냐에 설립됐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3년간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청년 120명을 선발해 ‘현대드림센터 케냐’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우수생 장학금 ▲센터 개보수를 통한 강의실, 실습장 확충 ▲최신 교보재, 기자재 ▲자동차 정비 관련 업체를 통한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친환경·자율 주행 등 신기술에 대한 교사교육 및 교과과정 개발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개발도상국 선진기술 전수와 현지 청년 자립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 ▲우수 서비스 인재 확보라는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드림센터’ 설립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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