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델타항공, 1년내 조종사 1000명 고용···'항공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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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델타항공, 1년내 조종사 1000명 고용···'항공수요 증가'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1.06.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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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경제 정상화 영향
델타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항공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내년 여름까지 조종사 10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사진=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
델타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항공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내년 여름까지 조종사 10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사진=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국 대형 항공사 델타항공이 앞으로 1년내 조종사 10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델타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항공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내년 여름까지 조종사 10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조종사 감원에 나섰다. 조종사 1800여 명은 조기 퇴직했으며 주니어 조종사 1700여 명은 예비 인력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델타항공은 지난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항공편 운항 편수를 대폭 줄여야 했다. 지난 3월 부활절 연휴에도 인력 부족 때문에 1000 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과 항공 수요 증가로 고용상황 달라졌다. 델타항공은 최근 예약 담당 직원에 이어 조종사 충원에 나섰다. 델타항공은 현재 1만 2000여 명의 조종사를 보유했다.

델타항공은 예비 인력으로 돌려진 조종사들을 올 가을까지 원대 복귀시키겠다고 연초 발표한데 이어 조종사 훈련 과정도 재개했다.

존 래프터 델타항공 최고운영책임인(COO)는 이날 소속 조종사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항공 여행의 회복이 가속하면서 조종사 신규 채용 등 긍정적 신호가 보인다"고 밝혔다.

또 "향후 항공 수요 증가와 조종사 수요 증대에 맞춰 안정적인 조종사 후보생 인력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델타항공은 신규 채용되는 조종사들은 임금 인상과 함께 더 대형의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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