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필리핀 민다나오 섬 동쪽 해상에서 열대 저기압이 31일 오전 9시(현지시간) 태풍 3호 초이완으로 바뀌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3호 초이완의 중심 기압은 100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18m, 최대 순간 풍속 25m이며 중심 남쪽 220km와 북쪽 110km 이내에서 풍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분다고 NHK가 전했다.
태풍은 시간당 15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기 때문에 앞으로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북쪽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초이완은 홍콩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오색구름(彩雲)을 뜻한다.
이상석 기자kant@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