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홈 경기에 6-2로 앞선 9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3)이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끌어내렸다.
오승환은 2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홈 경기에 6-2로 앞선 9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4타자를 상대로 안타 1개를 내줬으나 실점 없이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00에서 1.95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첫 타자 이시카와 다케히로를 초구 146㎞ 직구로 1루수 앞 땅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세키네 타이키는 5구째 121㎞짜리 슬라이더로 투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오승환은 가지타니 다카유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쓰즈코 요시토모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오승환의 투구 수는 9개. 직구 최고 시속은 148㎞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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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혜 기자sh_kim@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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