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비트코인 채굴협회 구성...머스크 "잠재적으로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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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비트코인 채굴협회 구성...머스크 "잠재적으로 유망"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5.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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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와 머스크, 채굴업체들과 논의
트윗 발언 후 비트코인 가격 3만8000달러대로 회복  
북미지역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비트코인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북미지역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비트코인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북미지역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비트코인 채굴에 수반되는 에너지 사용의 투명성을 촉진하고, 비트코인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북미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23일 주재했다"면서 "채굴업체들은 에너지 사용의 투명성을 촉진하고 전 세계에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가속하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협의회(Bitcoin Mining Council)를 구성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머스크 역시 트위터를 통해 "북미 비트코인 채굴업체들과 대화했다"며 비트코인 채굴 협의회 구성과 에너지 사용 표준화 논의 등에 대해 "잠재적으로 유망하다"고 밝혔다. 

세일러와 머스크의 발언에 비트코인 가격은 빠르게 회복했다. 

전일 한 때 3만1000달러까지 내려앉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25일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3만8000달러대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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