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특검, 국정 농단 本流 수사로 돌아가라 (조선)

특검도 모두 뛰어난 법률가들이다. 영장 청구가 무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도 도박하듯이 영장을 청구한 이유가 뭔가. 법리를 본 것인가, 촛불 시위대를 본 것인가. 수사 시한도 많이 남아 있지 않다. 특검은 지금부터라도 수사 방향과 속도를 재점검해 '박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 농단'이라는 특검법이 정한 수사 본류(本流)로 돌아가야 한다.

[사설] 특검은 '법치' 아닌 '정치'한다는 의구심 불식시켜야 (한경)

특검에 부여된 목표는 관련자를 유죄로 엮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는 일이다. 수사가 여론을 추수할 수는 없다. 법치가 아니라 정치에 몰두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부터 해소해야 한다. 특검에 대한 의구심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

[경제포커스] 삼성물산 소액주주도 뇌물을 받았을까? (조선)

[아침 햇발] 이재용에겐 ‘다행’, 삼성엔 ‘불행’ (한겨레)

[최순실 보도특수] 국민낙심 허망보도 일색으로 두렵고 지겹고 무섭다 (경제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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