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프랑스 보르도에서 매우 희귀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현지 방송에 따르면, 누벨아키텐 광역주 보건당국은 보르도 바칼랑 지구에서 최소 46명이 'VOC201/484Q'라고 명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해당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변형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까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하거나 더 위험하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으며, 병원에 입원해야 할 만큼 심각한 증세가 있는 감염자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5월31일부터 모든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지며,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해당 지역에서는 그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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