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호텔롯데가 올해 1분기도 적자를 기록했다.
호텔롯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7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 791억 원에 비해 적자 폭은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2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
적자가 지속된 이유는 면세점을 제외한 전 부문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호텔부문은 영업손실 530억 원을 기록했으며 롯데월드부문과 리조트부문도 각각 208억 원, 23억 원의 적자를 보였다.
다만, 면세점 부문은 온라인 판매, 무착륙 관광 비행 판매 등으로 영업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다.
김리현 기자rihyeo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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