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이사장에 김규옥 전 부산시 부시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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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이사장에 김규옥 전 부산시 부시장 내정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01.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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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김규옥(金奎玉·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내정됐다.

/기획재정부 제공

금융위원회는 10일 임종룡 위원장이 김 전부시장을 차기 기보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기보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이어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임명하게 된다.

김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심의관, 기획조정실장 등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합리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뛰어난 리더쉽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 내정자는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술창업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등 기술보증기금의 핵심 역할을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기술금융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금융위는 밝혔다.

▲1961년 생 ▲부산 혜광고 졸 ▲서울대 경제학과 졸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석사) ▲동국대 행정학 (박사) ▲기획예산처 산업정보예산과장 ▲" 농림해양예산과장 ▲" 예산총괄과장(부이사관) ▲대통령비서실 근무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전문위원 ▲기획재정부 대변인 ▲" 사회예산심의관 ▲" 예산총괄심의관 ▲" 기획조정실장 ▲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부산시 경제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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