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폰에서 '코빅·신서유기' 무료...삼성전자,모바일에도 스마트TV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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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폰에서 '코빅·신서유기' 무료...삼성전자,모바일에도 스마트TV채널 제공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1.04.15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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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추천, 마이 TV Plus 탭으로 37개 채널을 취향에 맞게 무료로 시청
안드로이드 8.0 OS 이상 기기 사용자는 앱 다운받아 이용 가능
한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 동시 출시…서비스 국가 지속 확대
사진=tvN '신서유기7 홈커밍' 홈페이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신서유기7'을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사진=tvN '신서유기7 홈커밍' 홈페이지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 TV를 통해 선보였던 ‘삼성 TV 플러스’서비스를 국내에서 15일부터 자사 모바일 기기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예능·뉴스·스포츠·어린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로 2015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지난 3월말 기준 14개국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삼성TV플러스 앱을 설치하면 코미디빅리그 (306 ~ 317회, 2Q 특별편), 맛있는 녀석들, 스포TV, 신서유기7 등의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됐다.

삼성전자는 “TV에서 즐겼던 콘텐츠 경험을 모바일로 확대함으로써 모바일 기기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 모바일 기기에서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을 통해 콘텐츠 이용 예시.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생방송 ▲추천 ▲마이 TV Plus 등 3개의 탭으로 구성되었고, 현재 37개 채널을 스트리밍(Streaming) 방식으로 언제든지 시청 가능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생방송'탭은 ▲최근 시청 ▲뉴스 ▲TV시리즈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영화 ▲음악 ▲어린이 등으로 장르를 구분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추천'탭은 큐레이트 된 방송 채널,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최근 시청한 채널을 제공하며,‘마이 TV 플러스’탭은 사용자가 즐겨 찾기 등록한 채널, 시청 예약한 채널, 시청 중인 채널 목록 등을 보여주며 이를 관리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갤럭시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해당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며, 안드로이드 8.0 운영체제(OS) 이상의 기기 사용자는 대부분 이용이 가능하나, 기기 별로 사양에 따라 서비스가 제한 될 수 있다.

이원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서비스Biz팀(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로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국내를 포함해 영국, 독일, 캐나다, 인도 등에도 이달 15일(현지 기준) 동시에 출시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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