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신문 요약…아베 소녀상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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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신문 요약…아베 소녀상 항의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7.01.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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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8일 위안부 소녀상 문제에 대해 “한국이 제대로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 국가 간 신뢰 문제를 부각시켜 타결한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이행을 압박한 것이란 분석임

 

2.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세계 각국이 지난해 한국산(産) 제품의 수입을 규제(반덤핑 관세·상계관세·세이프가드)하기 위해 새로 조사에 들어간 품목은 40건에 이름

- 아시아 외환위기로 통상마찰이 심했던 1999년(50건) 후 17년 만에 최대다. 2015년(27건)보다는 48.1% 늘어난 수치임

 

<< 경제 일반 >>

1.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재벌개혁 입법이 9일 시작하는 1월 임시국회 최대 쟁점으로 떠오름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촛불민심’을 등에 업고 재벌개혁을 중점 추진 법안으로 내세웠으며, 보수 신당인 바른정당과 여당인 새누리당도 재벌개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정치권에선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전달에 비해 410억달러 줄어든 3조105억달러로 집계됐다고 지난 7일 발표함

- 위안화 가치는 올해도 하락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어 외환보유액의 지속적인 감소는 시장의 불안 심리를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왕서우원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지난 6일 국무원 기자회견에서 “대외개방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외국 자본을 활용하기 위한 조치 20개를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힘

 

2. 지난해 펀드시장에서 사모펀드가 규제 완화와 주식형 공모펀드의 약세를 발판 삼아 처음으로 공모펀드 규모를 초월함

-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사모펀드 설정액은 249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200조4000억원)보다 49조3000억원 증가했으며, 2015년 10월 발표된 사모펀드 규제 완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3.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해 주가가 제법 올랐다고 판단하면 차익을 실현하는 ‘가치 투자의 대명사’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이 삼성전자 지분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확인됨

- “삼성전자는 더 이상 가치주가 아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며, 지난해 단기간 주가가 급등한 데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삼성전자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늦춰질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임

 

4. 미래에셋그룹이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주요 계열사 의사결정 구조를 대표이사-이사회 의장제로 이원화함

- 미래에셋자산운용 초대 이사회 의장에는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선임될 전망임

 

<< 국제 >>

1. 애플은 지난 6일 2016회계연도(2015년 10월~2016년 9월) 매출이 2156억달러(약 258조원)를 기록했다고 공시함

- 2015회계연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15.7% 감소했으며, 이렇게 애플이 15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하는 아이폰의 판매 부진이 길어지고 있어서임

 

2. 2017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가 8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부대행사 ‘오토모빌리-D’를 시작으로 개막함

- 오는 22일까지 2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20여개 완성차 업체와 LG그룹 5개사 등 40여개 부품업체가 참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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