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업무용 차량 전부 친환경차로 전환…ESG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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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업무용 차량 전부 친환경차로 전환…ESG 경영 박차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04.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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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총 1200여대 전환 계획
'K-EV100', 환경부 주관 프로젝트 동참
KT&G는 지난 14일 환경부가 주관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제2차 선언식에 참여했다. 사진제공=KT&G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KT&G가 2030년까지 총 1200여 대의 업무용 차량 전체를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제2차 선언식에 참여한 KT&G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ESG경영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환경부 주관의 프로젝트다. 

KT&G 측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전부 친환경차로 바꾸게 되면 총 2만여 톤이 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KT&G는 ESG 기획팀, 에너지환경기술팀 등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전문 조직을 통해 전사적 ESG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에너지 효율 최적화, 신재생에너지 도입, 환경친화적 제품 설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K-EV100’ 선언은 KT&G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ESG 관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ESG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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