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테슬라 '오라', 현대차그룹 출신 김용성 판매실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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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테슬라 '오라', 현대차그룹 출신 김용성 판매실장 영입
  • 최인호 기자
  • 승인 2021.04.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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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기아차 인도법인 판매실장
인도 전기차 메이커 오라 일렉트릭은 김용성 전 기아차 인도법인 판매실장을 판매유통책임자로 영입했다.
인도 전기차 메이커 오라 일렉트릭은 김용성 전 기아차 인도법인 판매실장을 판매유통책임자로 영입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호 기자]인도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자동차 메이커 '오라일렉트릭'이 현대자동차 그룹 출신을 판매책임자로 영입했다.

13일 인도와처, NNA 등 외신은 김용성 기아차 인도법인 판매실장이 인도 오라 전기차 판매책임자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김용성 인도 오라 전기차 판매책임자.
김용성 인도 오라 전기차 판매책임자.

인도 오라가 운영하는 전기차(EV) 부문 오라일렉트릭 모빌리티에서 판매·유통 마케팅 책임자를 담당한다. 김 전 실장은 현대차 그룹에서 35년간 구미, 동남아시아, 인도에서 판매담당을 역임했다.

인도의 최대 배차 서비스업체 'OLA(오라)'의 전기차(EV) 부문 오라일렉트릭모빌리티는 인도의 테슬라를 목표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라 일렉트릭은 첫 전동 스쿠터의 생산판매를 위해 인도 남부 타밀나드 주에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공장에서 생산한 전동 이륜차를 인도 국내 뿐만이 아니라 유럽이나 영국, 중남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 투입하고 김용성 전 실장이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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