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12일 반도체 공급부족 논의...삼성전자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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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12일 반도체 공급부족 논의...삼성전자도 초청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4.02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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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12일 대응방안 논의 예정
삼성전자·GM 등 글로벌 기업들도 초청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오는 12일(현지시간)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오는 12일(현지시간)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최근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와 관련해 미 백악관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와 자동차 제조업체 등을 초청해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제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오는 12일 반도체, 자동차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반도체 공급부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회의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등 세계적인 반도체, 자동차, 테크기업이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의회 및 동맹국들과도 이 문제에 대해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컴퓨터 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칩 공급에 극심한 차질이 발생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조 바이든 행정부는 공급부족에 대응을 위해 자국 내 생산을 늘리기 위한 대책을 모색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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