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과 한솥밥 '이지웰', '현대이지웰'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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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과 한솥밥 '이지웰', '현대이지웰'로 사명 변경
  • 김리현 기자
  • 승인 2021.04.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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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계열 기업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이 ‘현대이지웰’로 사명을 바꾼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계열 기업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이 ‘현대이지웰’로 사명을 바꾼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오피니언뉴스=김리현 기자] 국내 기업 복지 서비스 1위 기업인 이지웰이 ‘현대이지웰’로 사명을 바꾼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키워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그룹계열 기업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현대이지웰’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CI(기업 이미지)는 회사 홈페이지와 자사가 운영 중인 복지몰에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이지웰의 지분 28.26%(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를 1250억 원에 인수했다.

2003년 설립된 현대이지웰은 일반 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복지제도’를 위탁 운영하는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총 1700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업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이지웰은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복지몰의 상품과 콘텐츠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B2B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현대그린푸드와의 협업 확대를 통해 신규 고객사 수주에도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현대그린푸드와 현대이지웰은 총 3000여 개에 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B2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현대이지웰은 올 초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40여 개 기업과 신규 복지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확장에도 점차 속도가 붙고 있다.

장영순 현대이지웰 대표는 “선택적 복지제도 시장은 ‘복지 확대’란 사회적 기조에 따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노하우에 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더해 현대이지웰을 핵심 계열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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