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안전·보건 재해예방 협약 체결

[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GS건설이 건설현장 재해방지를 위한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 체제를 구축한다.
GS건설은 2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KISA 안전교육센터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건설 안전·보건 재해예방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GS건설이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산재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급변하는 작업환경 및 안전·보건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공동협약을 계기로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소를 목표 삼아 각 기관은 서로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디지털화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변화를 연구하고,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기술에 기반을 둔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공동 대응 방안 연구에도 나선다.
한편, GS건설은 2006년부터 국내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해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재해를 실제 상황과 똑같이 재현하는 등 실습 및 체험 위주로 교육해 왔다.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건설현장 안전 보건에 대한 패러다임 및 정책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첨단 재해예방 시스템 발굴 및 보급 등 안전 분야 선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은정 기자eunjung@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