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금호건설이 포천에 민간 분양 아파트를 공급한다.

금호건설은 23일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4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 동, 579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 모두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04가구 ▲84㎡B 75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를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현제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주택이 6억원 이하일 경우 취득세가 1% 내외이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 2028년 서울 및 경기북부를 잇는 지하철 7호선 ‘포천역’이 개통 예정이며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해 차량으로 2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반경 1km 이내에 포천초, 포천고, 포천일고가 있고,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가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좋다.

포천천,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등 ‘공세권’ 입지이며 대형마트,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관계자는 “수도권에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 내 새아파트로서 희소성이 높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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