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앱으로 병원비·약제비 청구
우리은행서 실손보험 가입하지 않아도 보험금 청구 가능
우리은행서 실손보험 가입하지 않아도 보험금 청구 가능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출시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통한 보험금 청구가 출시 2주만에 1200건, 두 달만에 5000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실손보험 가입자가 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모바일뱅킹 앱 우리원(WON)뱅킹을 통해 병원비, 치과 의료비, 약제비를 한번에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손 보험금 전용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우리원뱅킹을 통해 여러 보험사 실손 보험금을 한꺼번에 청구할 수 있다. 우리은행에서 실손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앱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 단기간에 청구건수가 증가했다.
이용 대상은 우리원뱅킹 앱에 로그인한 모든 이용자로, 로그인▶전체메뉴▶고객지원·부가서비스▶실손보험 빠른청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보험금 청구가 늘어나고 있는 해당 서비스의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이용을 통해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개선 등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용자를 위한 비대면 생활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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