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케어닥, 실버케어 협력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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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케어닥, 실버케어 협력사업 추진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1.03.18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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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비 수납·정산시스템 등 실버케어산업 플랫폼 공동 개발
실버케어 시장 활성화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하나은행과 케어닥의 실버케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박재병 케어닥 대표(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과 케어닥의 실버케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박재병 케어닥 대표(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하나은행은 노인 돌봄 서비스 중계 플랫폼 기업인 케어닥과 실버케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어닥은 전국 요양시설과 돌봄 서비스 전문가를 중개하는 맞춤형 실버케어 플랫폼 업체다. 월 활동 간병인 수는 1700여명, 실 사용자는 3만명에 이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간병비 수납과 정산시스템 개발 ▲실버케어 시장 관련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 ▲실버케어산업 관련 플랫폼 공동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케어닥의 플랫폼에서 간병비 입금부터 간병인에 대한 급여지급 등 정산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플랫폼 이용자들을 위한 치매 대비형 신탁, 시니어 보험 등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케어닥은 식품, 의료, 복지용품, 상조 등 시니어 생애주기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니어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하나은행과 시스템 공동 개발 등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고령인구의 증가로 실버산업이 성장하면서 뉴시니어로 소비층이 변화하는 등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기업형 돌봄 시대에 대비해 경쟁력 있는 기업과 다양한 협력과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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