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4 부동산 대책' 추진 의지 밝혀
이달 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입지 발표
4월 중 15만호 신규 공공택지 발표
이달 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입지 발표
4월 중 15만호 신규 공공택지 발표
[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국토교통부가 ‘2.4 부동산 공급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
국토부는 2025년까지 전국에 총 83만호 주택을 공급하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이행해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LH 직원의 광명시흥 지구 사전 투기 의혹으로 불거진 논란에도 공공이 주도하는 공급 정책은 확고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 등 지자체에서 제안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입지는 총 172곳이다.
국토부는 이달 말 지자체가 제인한 부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15만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 입지도 내달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확고한 안정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2.4 부동산 대책과 기존에 발표된 공급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종부세와 양도세 등 세제정책을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정 기자eunjung@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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