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한국 해비타트, 주거 개선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상태바
대우건설-한국 해비타트, 주거 개선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안은정 기자
  • 승인 2021.03.17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6일 대우건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윤형주 한국 해비타트 이사장(사진 왼쪽부터)과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지난 16일 대우건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윤형주 한국 해비타트 이사장(왼쪽)과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대우건설과 한국 해비타트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대우건설은 17일 한국 해비타트와 지난 16일 을지로 본사에서 국내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윤형주 한국 해비타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우건설과 한국 해비타트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건설은 협약을 바탕으로 기존에 시행했던 국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 나아가 베트남 등 해외지역의 건축 봉사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또, 한국 해비타트가 추진하는 주거빈곤 퇴치, 도시재생 등 주거복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통해 주택 노후지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 작업을 진행해왔다. 2018년부터는 한국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협업해 보수 작업 규모를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2000여명의 임직원들과 100회가 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안전한 주거공간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추세에서 이번 협약이 국내외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국내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