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하나카드와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 간 데이터 제공과 활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품과 서비스 연계 등 마이데이터 사업 전반에 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웰컴저축은행은 하나카드 이용자의 금융과 소비행태를 분석해 최적화된 카드를 추천하거나, 금융데이터 분석으로 신용점수 개선이 가능한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하나카드와의 업무제휴로 마이데이터 사업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놓게 됐다"며 "마이데이터 분석을 통해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카드 이용자에게 더 많은 금융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디지털금융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저축은행 업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받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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