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총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물적분할 승인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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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총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물적분할 승인 받을 것"
  • 정세진 기자
  • 승인 2021.02.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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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다음달 24일 정기주주총회 안건 발표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 물적분할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 법인
LG전자가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 법인을 세운다. 사진=LG전자

[오피니언뉴스=정세진 기자] LG전자는 다음달 24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VS(자동차부품)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 (동력전달장치) 관련 사업에 대한 분할 계획서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VS사업본부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을 분리해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 법인을 세울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말 LG전자는 임시이사회에서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만들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다음 달 24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개최하는 정기 주총에서는 해당 건의 물적분할 의결을 진행한다. 

물적분할한 전기차 파워트레인 신설 합작법인 지분은 LG전자가 100%를 갖는다. 이후 마그나가 지분 49%를 인수한다. 이 물적분할에 대한 승인이 주총에서 이뤄지면 합작법인은 오는 7월 공식 출범한다.

LG전자는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안건 외에도 제 19기 재무제표 승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총부터는 주주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제도 도입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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