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발표
광명시흥 부산대저 광주 산정 등 총 10만호 공급 예정
광명시흥 부산대저 광주 산정 등 총 10만호 공급 예정
[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광명시와 시흥시을 비롯한 부산·광주광역시에 주택 10만호가 공급된다.
24일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6번째 3기 신도시인 광명시와 시흥시에는 총 7만호, 부산시 대저동과 광주시 산정동에 각각 1만8000호, 1만3000호가 공급된다.
1차로 확정된 10만호 이외 나머지 15만호 신규 공공택지 입지는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4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기존 공공택지개발보다 좀 더 주요 기능들이 복합적으로 담겨져 있어 수요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기대감이 커진 만큼 임대시장의 불안정 장세는 공급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이어질 수 있어 임대시장 안정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공급 속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충분한 주택공급을 통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은정 기자eunjung@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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