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화상 정상회의 개최...바이든 첫 외교무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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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화상 정상회의 개최...바이든 첫 외교무대 등장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2.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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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화상 정상회의 통해 코로나19 대응 등 논의
백악관 "바이든, 중국 견제 위한 국제 규칙 문제도 논의할 것"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9일(현지시간) 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자 외교무대에 첫 등장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9일(현지시간) 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자 외교무대에 첫 등장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19일(현지시간) 화상 정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으로 다자 정상외교 무대에 등장하는 자리여서 더욱 주목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올해 의장국인 영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등 G7 정상들은 19일 오후 2시에 화상으로 만나 비공개 회의를 진행한다.

G7 정상회의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영국 총리실은 "각국 정상들은 세계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코로나19 이후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으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폭넓게 토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보리스 존슨 총리는 백신과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속도를 높이는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코백스 지원을 늘려달라고 정상들에게 요구할 예정이다. 현재 영국은 5억4800만파운드(약 8448억원)를 지원한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취임 후 처음 정상 외교에 등장하는 만큼 이번 회의를 통해 동맹 강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국제공조 방안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국제 대응에 집중할 것"이라며 "경제회복을 위한 선진국들의 경제 지원 중요성, 세계 기후 위기, 중국으로 인한 경제적 도전을 헤쳐나가기 위해 국제 규칙을 개정하는 문제 등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7 정상들은 올해 6월 11~13일 잉글랜드 남서부 콘월 휴양지인 카비스 베이에서 직접 만나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초청국인 한국과 호주, 인도, 유럽연합(EU)을 포함해 'G7+3'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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