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미 FDA에 코로나19 백신 사용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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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미 FDA에 코로나19 백신 사용 신청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1.02.0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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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긴급사용 승인 나오면 즉각 배포 나설 것"
"유럽 당국에도 수주 안에 신청할 것"
존슨앤드존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사진=연합뉴스
존슨앤드존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5일(이하 현지시간) 주요 언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계열사인 얀센바이오테크가 최근 FDA에 사용 승인을 신청했고, 유럽 당국에도 수주 이내에 신청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성명을 통해 "긴급 사용 승인이 나오면 바로 배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존슨앤드존슨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이 이뤄지면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미국에서 세번째로 사용 허가를 받은 백신이 된다.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지난달 29일 자사 백신이 국제 임상 시험에서 66%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는 달리 1회만 접종하면 되며, 영상 2~8도의 실온에서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해 광범위한 백신 보급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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