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난해 잠정실적 발표
매출액 8.9%증가한 8905억원
"종합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도약할 것"
매출액 8.9%증가한 8905억원
"종합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도약할 것"
[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2일 2020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HDC현산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8905억원, 영업이익 16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분기에 견줘 795억원(8.9%), 355억원(21.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8.9%를 기록해 지난 분기보다 2.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에는 '대전 아이파크시티',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 '반정 아이파크캐슬 4,5단지' 등 자체 사업 호조와 함께 대형현장 실행률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16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601억원)에 견줘 약 4.7% 늘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과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사업,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완수해 상품기획, 시공, 운영, 금융역량을 갖춘 종합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정 기자eunjung@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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