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설맞이 협력사 금융지원’ 추진
상태바
HDC현산, ‘설맞이 협력사 금융지원’ 추진
  • 안은정 기자
  • 승인 2021.02.02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력사 공사대금 조기 지급 및 금융지원 나서
2일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에 공사대금 조기지급 및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HDC현산
2일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에 공사대금 조기지급 및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HDC현산

[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HDC현산은 공사대금 지급일자를 3일 앞당긴 9일까지 1월 공사대금 2000억원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에 신경 쓰지 않고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기로 했다. 

또, HDC현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게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4일 총 17개 협력사에 30억원을 무이자로 대여해 지원의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공정상생팀을 출범한 HDC현산은 상생협력과 공정거래를 강화하기 위한 금융지원 이외에도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HDC상생캠퍼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HDC상생캠퍼스’를 통해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전문 직무교육은 물론 인문, 교양, 외국어교육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권순호 HDC현산 대표는 협력사에 전하는 설 인사를 통해 “올해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강화해 신뢰받고 존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적극적 지원정책으로 혁신적인 협력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