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시설용지 9필지(7만5499㎡) 공급예정
내달 15일부터 신청 및 접수 시작
내달 15일부터 신청 및 접수 시작
[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양주 옥정신도시 내 지원시설용지 9필지(7만5499㎡·1010억원)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15일 신청을 받고 16일 추첨을 거쳐 22일에서 26일 사이 계약체결 예정이다. LH청약센터를 통해 필지별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예약금은 3억~8억원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원시설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5849㎡~1만2903㎡이다. 공급 가격은 78억~166억원으로 3.3㎡ 당 426만원에서 459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제한돼 있고 교육연구시설과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3기 신도시로 계획인구 10만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착수했고 GTX-C 노선이 개통돼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또 구리와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 등 도로망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로 진입 가능하다.
지구내 공동주택 입주율이 50%가 넘고 공동주택용지 매각률은 90%를 넘는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LH는 이번 지원시설이 공급되면 자족기능 역시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안은정 기자eunjung@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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