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분양 시작
서울, 수도권에 전체 물량 61% 1만8천가구 공급
서울, 수도권에 전체 물량 61% 1만8천가구 공급
[오피니언뉴스=안은정 기자] GS건설은 18일 올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자이아파트 2만8000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021년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체 물량의 61%인 1만7600여 가구가 서울, 수도권에 공급된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광역시 위주로 1만1000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서도 물량 공급에 나 설 방침이다.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가구 수는 1만4200 건으로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주요 공급 단지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과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평택지제역자이'가 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1층~지상 최고 42층 9개 동으로 총 1503가구가 들어선다. 일부 저층세대를 제외하고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총1502가구 규모로 지하2층~지상27층 10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근처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교통환경이 좋은 편이다.
이밖에도 GS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자이더스타를 비롯해 수원 장안 111-1 구역, 청주 봉명 1구역, 대구 대명3구역 등 전국에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으로도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상황 가운데서도 그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파트를 공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은정 기자eunjung@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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